충북일보 - 2021년 07월 28일(수) 04면 종합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캠프는 27~28일 이틀간 20명씩 1·2기로 나눠 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첫 날 고등학생들은 '나는 모더레이터(Moderator), 산업수학 해결자(이런 경우 이런 매칭)'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경우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을 탐구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이 산업수학 모더레이터가 됐다는 가정아래 산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산업수학 모더레이터란 산업계와 수학계를 이어주는 중재자를 일컫는 용어다. 독일통일 후 마틴그뢰첼 수학교수가 버스 1천800대를 1천300대로 줄여 베를린의 대중교통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날에는 2기 고등학생들이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수학방정식'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대 산업수학센터 전문박사들과 수학적 모델링 이해·탐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 진로진학과 연계한 고교선택중심 교육과정 지원과정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수학의 역할과 활용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학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학캠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청일보 - 2021년 07월 28일(수) 13면 인물
“수학으로 산업현장 해결 방안 찾아요”
여름방학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 캐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27~28일까지 ‘2021 여름방학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를 연다.
도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20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원내에서 각각 진행한다.
첫날에는 1기 고등학생들이 ‘나는 모더레이터(Moderator), 산업수학 해결자!(이런 경우 이런 매칭)’ 프로젝트 활동으로 경우에 따른 문제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이 산업계와 수학계를 이어주는 중재자인 산업수학 모더레이터로 가정해 산업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수학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것이다.
28일에는 2기 고등학생들이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하는 수학 방정식’ 프로젝트 활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의 이해와 탐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 예측 활동을 부산대 산업수학센터 전문 박사들과 함께 공부한다.
번 캠프는 고등학교 진로진학과 연계한 고교선택중심 교육과정 지원과 산업수학 모더레이터 역할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산업수학의 역할 및 활용의 중요성을 배운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수학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학캠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