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2023년 10월 27일 (금) 11면 인물 충북 학생들 전국과학전람회 빛냈다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지민준팀 ‘대통령상’ 영예 최우수상 1팀· 특상 7팀·우수상 6팀·장려상 2팀 입상도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과 학전람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 상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부문 299개 작품이 출품된 올 대회에서 충북과학고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팀 (지도교사 정도일)은 '우리나라 사람들 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란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이 작품에서 우리말 중 '작 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 는 진동수 차이에 있음을 규명했다. 의성어와 의태어, 물질의 성질, 상태 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진동수의 차이가 있음을 통계적으 로 밝혀냈다. 특히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 인 방법을 통해 최초로 증명했다. 모음 인지 지도(MVP)를 개발해 대 상 소리와 모음의 가까운 정도를 정량 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 제 시한데다 융합의 시대에 물리와 언어, 두 학문간의 관계성을 밝힌 점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충북은 최우수상(1팀), 특 상(7팀), 우수상(6팀), 장려상(2팀) 입상의 성과를 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국립중앙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충청매일
2023년 10월 27일 (금)
05면 종합
충북, 과학전람회 3년 연속 대통령상
17개 시도 299개작품 중 충북과학고 학생들 작품 선정
충북학생들이 69년 전통의 전국과학 전람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탐 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 지하기 위한 행사로, 70년 가까운 전통 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
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299작품
이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2022년 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학생부 대통 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충북과학고등학 교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의 '우리나라사 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 이 선정됐다.(사진)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는 진동수차이 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태를 나 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 인 방법을 통해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특히, 모음인지 지도(MVP)를 개발
해 대상 소리와 모음의 가까운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최 초로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감탄 을 자아냈으며, 융합의 시대에 두 학문 간의 관계성을 밝힌 점도 우수한 것으 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특상 7팀, 우수상 6팀, 장려상 2팀이 입상했다.
김태선 충북자연과학교육원장은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성과는 그 동안 교사와 학생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수 를 진행한 결과”라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 과학교육으로 미래를 이 끌어 갈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 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정환 기자
동양일보
2023년 10월 27일 (금)
04면 종합
충북, 전국과학전람회 3년 연속 대통령상
충북과학고 노수빈 등 3인 영예
충북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3년 연 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 했다.
27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 태선)에 따르면 전국과학전람회'는 과 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 기술반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6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 개 부문 총 1609작품이 지역예선대회 를 거쳐 최종 299작품이 참가했으며, 충북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 지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차지 했다.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3년)과 지민준(1년), 정도일 지도교사의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 작품이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 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는 진동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 니라 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 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 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을 밝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 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 리적 방법을 통해 최초로 증명한 것이 다.
특히 모음 인지 지도(MVP)를 개발 해 대상 소리와 모음의 가까운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최 초로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감 탄을 자아냈다.
또 융합의 시대에 두 학문 간의 관 계성을 밝힌 점도 우수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
이 밖에 최우수상 1팀, 특상 7팀, 우 수상 6팀, 장려상 2팀이 입상하는 영광 안았다. 을
이번 대회 수상작품은 27일까지 국 립중앙과학관에 전시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 언스홀에서 열린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충북일보 2023년 10월 30일 (월) 04면 종합
충북 학생들 과학전람회 역사 새로 썼다
과학고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 우리말 물리적 진동수 차이 증명 오송고 '미세하게' 학생팀 특상 세광중은 7팀 출전해 모두 입상 복대초•중원초 교사팀 최우수상
충북 과학 영재들이 전국과학전람 회사상 첫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 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69회 전국과 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의 3년 연속 대통령 수상이다. 이 번 과학전람회에서는 일반 중·고등학 교의 수상도 이어지며 우수상 성적을 거뒀다.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3학 년), 지민준(1학년)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 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으로 대통 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 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 진동수 차 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 라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밝 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 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 했다.
청주 오송고 '미세하게' 학생팀(지 도교사 김영주)은 '생수 속 미세플라 스틱 흡착 필터’를 연구, 제작해 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화학 부문 특상 을 받았다.
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지민준 학생(왼쪽). 화학 부문 특상을 쪽상한 오송고 ‘미세하게’ 팀. 신채원, 문정호, 조예 학생. 사진제공=충북과학고등학교·오송고등학교
2학년 문정호·신채원·조예린 학생 으로 이루어진 '미세하게'팀은 '나일 레드 형광 이미지 분석을 통한 친환경 미세플라스틱 필터의 흡착력 및 재사 용 가능성 탐구' 작품을 출품했다. 이들은 알지네이트의 팽윤하는 성 이용해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을 질을 흡착하고, pH의 변화를 이용해 필터 에 흡착한 미세플라스틱을 탈착시키 는데 성공했다.
신채원 학생은 “평소 고민하던 미세 플라스틱 관련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오송고등학교장은 “일상생 활 속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탐구에 대한 노력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 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의 과학적 역 량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청주 세광중에서는 7팀이 참가해 특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 (3팀) 등 모두 입상했다.
교원·일반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했다. 수상했다.
세광중 '과학짱짱맨'팀 (3학년 신지 후, 강연빈, 김지성)은 물리부문 특상 을 수상했다.
이 팀은 '나무젓가락을 정확하게 쪼 개는 방법'을 주제로 나무젓가락을 쪼 갤 때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절하는 로 봇을 개발하고 응력을 집중시켜 반듯 하게 쪼개지는 새로운 나무젓가락 모 델을 제시했다.
구광림 세광중학교장은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탐구한 열정, 노력, 그리 고지식이 이룬 결과”라며 “다양한 분 야에서 새로운 도전하며 성장해 나가 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 는 여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주 복대초·갈원초 교사팀은 인공 지능(AI)기반 수학진단도구 연구로
디지털 대전환의 교육패러다임을 반영한 교원작품은 수학 기초학력 진 단이 가능한 진단도구로, 학생 눈높 이를 고려한 놀이형 활동이면서 학생 주도의 활동이 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첨단기술인 딥러닝, 이미지 인 식, 프로프트엔지니어링 등의 AI기술 활용해 진단에 대한 결과, 정리, 피 을 드백을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된 도구는 학교 현장 적용과정 을 거치면서 기존 도구와의 과학적 효 과성도 입증됐다.
연구 개발에 참가한 권정현 복대초 교사는 "교육심리학적 기반을 둔 수 학부진 학생들의 어려움을 예비 진단 하고, 이를 AI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 록 한 2년 여의 연구 결과”라고 설명
'전국과학전람회는 전 국민의 과학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 려해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1949년 제1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 회 내 최고(最古)의 과학경진 대회이다. 올해 69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 출품된 전체 2천371점의 작품 도에서 가운데 299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충북에서는 대통령상 1팀, 최우수 상 1팀, 특상 7팀, 우수상 6팀, 장려상 2팀이 입상했다. 대통령상, 국무총 수상학생과 지도교원에게는 해 리상 외 선진과학문화탐방의 기회가 제공 된다.
대회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국립중 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 정이다.
/김금란기자
k2rra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