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2022년 09월 23일(금) 02면 종합
충북환경교육센터 ‘와우’ 운영성과도 ‘와우’
지난 3월 개관 이후 111개교 학생들 방문해 프로그램 체험
개관 6개월을 맞이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 환경교육센터 ‘와우센터’가 운영성과도 ‘와우’할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22일 개관후 6개월 여가 지난 ‘와우센터’에 111개교(유 15교, 초 55교, 중 25교, 고 15교, 특수 1교) 학생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사진) 10월까지는 꽃구름이라는 주제로 환경영화제와 환경학교·청주산책을 에코투어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된 가을 축제를 진행하고, 블랙아웃을 주제로 에너지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자연을 만나는 생태관 △상생마당 △공유마당 △카페WOW, △자연을 잇는 순환관 △자연쉼터 △바람쉼터, △초록교실 △초록공작실 등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꼈다. 특히, ‘와우센터’ 건축 자재로 활용된 태양광, 풍력, 실내벽면녹화, 빗물저류조, 태양광스마트의자 등도 훌륭한 환경교육 소재로 활용됐다. 와우 가족캠프, 가족 주말체험, 학부모 환경 아카데미, 학부모 환경동아리 등 가족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113명이 함께 했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18개 환경교육 강좌도 운영했다. 또 정부 기관을 비롯한 60개 기관이 전국에서 찾아와 환경교육을 벤치마킹했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AR, 환경드로잉, 기후 환경 에너지전 등 3회의 기획전시와 지구의 날, 어린이날, 여름방학 맞이 특별 행사를 3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충북진로교육원 내에 위치한 ‘와우센터’는 지난 3월 22일 개관했으며, 와우는 청주 우암산의 옛 이름인 와우산과 감탄사 ‘와우’를 본 따 지었다.
안정환기자
동양일보 2022년 09월 23일(금) 04면 종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 얻고 있는 '와우'
충북자연과학교육원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개관 6개월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 우암산의 옛 이름인 와우산과 감탄사 '와우'를 본 따 지었다.
/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