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천동명초 3학년 최현서입니다.
엄마가 수학체험 꾸러미를 신청해주셨습니다.
평소 수학체험을 많이 해봐서 이번에는 뭘까 궁금했습니다.
라틴방진 냄비받침은 지난번 할머니 생신선물로 만들어드려는데 이번 것이 전에 했던 것보다 더 예뻤습니다.
라틴방진은 제가 좋아하는 나라 스위스에서 태어난 오일러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엄마가 설명해주셨습니다.
시력이 나빠져 장애인이 되었는데도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저도 안경을 쓰는데 열심히 공부할것입니다.
이번에 만든 냄비받침은 엄마에게 선물했는데 냄비를 올리니 지저분해졌습니다. 엄마는 나중에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로 칠하자고 하셨습니다.
엄마와 누난랑 오트리오를 했습니다. 다른 게임은 내가 매일 지는데 오트리오는 누나가 엄마것만 막아서 제가 이기기도 했습니다.
쉬운데도 이길수가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엄마는 이기면 이상한 목소리로 오트리오~~ 하고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우껴서 지는데도 재밌었습니다.
목장 브라더스는 오트리오보다는 덜 재밌었습니다. 동생이 유리하게 해주는데도 이길수가 없었고 둘이서만 해야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보드게임을 알게되고 가족들과 함께 할수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빠가 안바빠서 함께하면 더 좋을것 같지만 이기면 놀릴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