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안녕하세요. 오늘도 친구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도와주기 위해 문제의 요정이 돌아왔습니다. 2단원 덧셈과 뺄셈도 열심히 공부하였나요? 선생님과 함께 ‘얼마나 알고 있나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친구들이 스스로 문제를 먼저 풀어보기로 약속했었는데요. 아직 문제를 풀지 못한 친구들은 영상을 잠깐 멈추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본 뒤 다시 선생님을 만나러 오겠습니다. 잠깐 멈춰! 짠~ 문제를 다 풀어본 친구들은 선생님과 함께 오늘의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요정~ 뾰로롱! <1번 문제> 1번 문제입니다. 그림을 보고 네모 안에 알맞은 수를 써넣으세요. 첫 번째는 반짝반짝 별모양 그림들이 나와 있고 옆에 숫자로 식이 적혀있네요. 별이 몇 개인지 한번 세어볼까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윗줄이 10개고 아래 줄이 똑같이 그려져 있으니 위쪽 별은 모두 스무 개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개의 별이 더 그려져 있어요. 그럼 별의 개수를 수로 나타내면, 식으로 나타내면 20 더하기 5. 정답은 모두 몇 개일까요? 그렇죠. 25개입니다. 자, 아래 그림은 맛있는 사과인데요. 한 줄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개가 있고 모두 한 줄, 두 줄, 세 줄이 있으니 십 묶음이 3개 즉, 30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묶어서 화살표로 뿅 하고 빼준 것을 보니 십 묶음 3줄 중에서 2줄을 빼는 문제 같아요. 그림을 식으로 나타내면 30-20, 해서 남은 수는 10이 되니 남은 사과의 개수는 10개란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하나하나하나 낱개로 세어 봐도 되지만 10묶음으로 묶어 세는 것이 편하다는 것, 우리 친구들도 잘 알고 있죠? 그럼 이번 문제는 가볍게 넘어가고 다음 문제로 뾰로롱! <2번 문제> 2번 문제는 친구들이 직접 계산하여 풀어보는 문제입니다. 다섯 개의 문제가 나와 있는데 덧셈인지 뺄셈인지를 꼭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 알고 있죠? 자, 그리고 십의 자리는 십의 자리끼리 계산하고 일의 자리는 일의 자리끼리 계산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54+3인데요. 가로로 된 식은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수를 맞추기 위해 세로 식으로 바꾸어서 풀어보겠습니다.54+3 네, 이렇게 해서일의 자리끼리 더하면, 4 더하기 3은 7, 그리고 십의 자리는 그대로 내려오면 5 해서 정답은 57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뺄셈이네요. 이것도 역시 세로 식으로 적어서 풀어보겠습니다.67-5는 일의 자리끼리 먼저 계산해주면 7-5는 2가 되고 십의 자리는 그대로 내려와서 6.정답은 62 입니다. 다음 문제는 다 세로로 된 식이니 따로 적지 않고 바로 문제를 풀어볼게요. 50 더하기 30에서 일의 자리끼리 더해주면 0+0은 0, 그리고 십의 자리 5 더하기 3은 8해서 정답은 80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82 더하기 15 인데요. 똑같이 일의 자리끼리 먼저 계산해주면 2 더하기 5해서 7이 되고 10의자리 수인 8 더하기 1은 9가 되어 정답은 97입니다. 마지막 문제는 뺄셈 문제이니 주의해서 풀어볼까요? 먼저 일의 자리 수끼리 빼면 6 빼기 3해서 3. 그리고 십의 자리, 8 빼기 1은 7이 되므로 정답은 73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선생님이 설명한 방법 외에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 문제들을 한번 풀어볼까요? 생각이 반짝! <생각이 반짝> 방금 풀었던 82+15와 86-13 두 문제를 수모형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됐나요? 네네 선생님~ 자, 그럼 82+15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82+15의 경우 십의 자리인 80. 82를 80+2로 생각할 수 있겠죠? 그리고 15는 10+5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10의 자리인 80과 10을 더하고 그리고 1의 자리인 2와 5끼리 더해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렇죠 80 더하기 10은 90이 되고, 2 더하기 5는 7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90과 7을 더해주면 얼마가 되나요? 그렇죠 97이 되겠네요. 또 다른 방법은 82에서 일의 자리 수인 5를 먼저 더해서 87을 구하고, 그 수에 10을 더해서 97을 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음 문제인 86-13의 경우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 수 있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한 번 풀어볼게요. 뒤에 있는 수 13은 10 더하기 3이라는 것, 우리 친구들 알고 있죠? 그럼, 86에서 먼저 1의 자리 수인 3을 빼주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얼마가 나오나요? 86 빼기 3. 6에서 3을 빼니 10의 자리 8은 그대로고 6 빼기 3은 3이 되겠습니다. 자, 그런 다음 하나 더 빼줄 게 남았죠. 83에서 자, 아까 10 더하기 3, 13에서 3을 먼저 빼줬으니 나머지 10을 빼줄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러면 83 빼기 10! 뭐가 되나요? 그쵸, 73이 되어서 86-13은 정답이 73이 되겠습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친구들은 덧셈과 뺄셈, 그리고 자릿수에 주의해서 다시 한 번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고 넘어가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문제로 넘어가볼까요? 뾰로롱~ <3번 문제> 3번 문제입니다. 연수가 아침에 줄넘기를 서른세 번 했고, 저녁에 마흔 번 했습니다. 오늘 줄넘기를 모두 몇 번 했을까요? 아침에 한 줄넘기와 저녁에 한 줄넘기가 모두 몇 번인지 물었으니 덧셈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 눈치 챘나요? 자, 그리고 식을 적어보면 33+40이 되고 일의 자리인 3와 0을 더하면 3 그리고 십의 자리 3과 4를 더하면 7이 되니 정답은 =73, 즉 일흔 세 번이 되겠습니다. 33+40이 아니라 40+33으로 두 수의 자리를 바꾸어 계산해도 답은 똑같이 나오는지 세로 식으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40+33일의 자리 더해서 내려오면 3 십의 자리도 4와 3을 더해서 내려오면 7해서 똑같이 =73이 나왔습니다. 덧셈식에서 두 수의 자리를 바꾸어 계산하여도 결과는 같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4번 문제로 넘어 가볼까요? <4번 문제> 4번 문제입니다, 학생 스물여덟명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열 명이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운동장에 남아 있는 학생은 몇 명일까요? 선생님 반 1학년 친구들은 놀이시간에 운동장에 나가서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우리 친구들도 운동장에서 노는 것 좋아하나요? 자 스물여덟 명의 친구들이 신나게 운동장에 놀고 있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세요. 축구도 하고 피구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겠죠?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이 10명의 여자 친구들만 교실로 들어오라고 부르셨어요. 신나게 놀던 스물여덟명 중에서 열 명이 교실로 들어갔다면 운동장에 남은 친구들은 몇 명일까요? 그리고 이것을 식으로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요? 28명에서 10명이 없어졌으니 식으로 나타내면 28-10이 되고 뺄셈식을 계산해 주면 정답은 =18, 18명이 되겠습니다. 운동장에서 노는 이야기를 하니 선생님도 빨리 문제를 다 해결하고 친구들과 놀러나가고 싶어지는데요. 그럼 다음 문제도 얼른 해결하러 가볼까요? <5번 문제> 5번 문제는 그림을 보고 덧셈식을 만들어 계산해 보는 문제입니다. 그림이 나타내는 수가 얼마인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지우개가 한 상자에 몇 개가 들어 있나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개가 들어 있네요. 그럼 첫 번째 그림은 10개씩 두 상자이고 낱개가 하나, 둘. 2개 있으니 지우개가 모두 스물 두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두 번째 그림은 10개씩 한 상자에 낱개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개이니 열여섯 개가 있네요. 그럼 이 지우개들을 가지고 덧셈식을 만들어 볼까요? 첫 번째 그림이 나타내는 수인 22와 두 번째 그림이 나타내는 16을 더해서 계산해 보겠습니다. 일의 자리 수인 2와 6을 더하면 8이 되고 십의 자리 수인 2와 1을 더하면 3이 되니 정답은 38이 되네요. 세로식으로 맞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2+16 은 1의자리가 더해서 내려와서 8, 10의 자리 2와 1을 더하면 3 =38, 정답이 맞습니다. <6번 문제> 마지막 6번 문제는 제시된 네 개의 수 중에 두 수를 골라 덧셈과 뺄셈을 해 보는 문제입니다. 일단 네 개의 수 중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2개의 수를 골라보세요. 선생님은 앞에 있는 3과 34를 골랐습니다. 그럼 먼저 고른 두 수를 가지고 덧셈식을 한번 만들어 볼게요. 식을 적으려면 3+34 또는 34+3으로 자리를 바꾸어 계산해도 정답은 똑같이 나온다는 것 기억하고 있죠? 그러면 34더하기 3해서 정답은 37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까 고르고 남은 14와 65로 뺄셈식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뺄셈을 할 때는 꼭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빼야하니 식은 65-14가 되고 계산해 주면, 자 세로식으로 한번 계산해볼까요? 65 빼기 14는 5에서 4를 빼면 1, 6에서 1을 빼면 5해서 정답은 51이 되겠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수를 고르지 않고 다른 수를 고른 친구들은 당연히 답이 다르게 나올테니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덧셈과 뺄셈을 잘 계산하였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내가 만든 덧셈과 뺄셈식에 어울리는 문제 상황들을 한번 이야기 해 볼까요? 생각이 반짝! <생각이 반짝> 선생님이 만든 덧셈식은 34+3=37이란 식이었어요. 이 덧셈식과 어울리는 문제 상황을 만들어 이야기 해 볼까요? 선생님 반에 준서란 친구는 포켓몬 카드를 서른네 장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늘 세 장을 선물로 주어서 모두 서른일곱 장이 되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완전 부럽나요? 또 우리 반에는 칭찬 붙임딱지가 서른네 장 있었는데 오늘 친구들이 발표를 잘해서 선생님이 세 장을 더 주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서른일곱 장이 되었습니다.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지 친구들도 머릿속으로 한번 떠올려보세요. 자, 그럼 이번에는 65-14=51이라는 뺄셈식에 어울리는 문제 상황을 이야기 해 볼까요?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사탕으로 한번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사탕이 예순 다섯 개 있었는데 동생이 몰래 열네 개를 먹어서 쉰 한 개가 되었습니다. 아끼던 사탕이 없어져서 속상했겠죠? 또 다른 상황은 놀이동산을 한번 떠올려 볼게요. 놀이 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내 앞에 예순 다섯 명이 서 있었는데 한 번에 열네 명이 타서 이제 쉰 한명이 남았습니다. 내 차례가 다가올수록 긴장되고 흥미진진해 지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덧셈과 뺄셈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자기가 직접 만든 덧셈식과 뺄셈식에 어울리는 문제 상황을 만들어, 꼭 친구들과 상상하며 이야기 나눠 보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덧셈과 뺄셈을 계산해보는 오늘의 수업 재미있었나요? 다음은 3단원 여러 가지 모양을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의 요정 선생님과 다시 만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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