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면 참 아프지 않게 늙어갈 수 있겠다. 딱딱하게 만져지는, 맺힌 데가 없는지 제 마음, 또 뭉게뭉게 뒤져보는 중이다.
- 문인수, '구름' 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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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비어있는 찻잔에 흰 구름을 가득 부어 마시면 어떨까? 점점 몸과 마음이 가벼워져서 하늘 위에 둥둥 떠오르겠지
- 나태주, '찻잔에' 中